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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브라더스 인 암스
#품종: 쉬라즈 100%
#빈티지: 2005 (시음적기 모름)
#지역: 호주 랑혼크릭
#알콜: 15%
#가격: 52,000원 (21년 4월 23일 기준, 떼루아 와인아울렛 장터가격)
#비비노평점: 4.1점 (5점 만점)


#아로마: 오크, 바닐라, 모카, 블랙베리, 자두, 블랙커런트
#바디: High
#타닌: Medium
#당도: Medium -
#산도: Medium
#재구매의사: 4.5점 (5점 만점)


<총평>

와인 입문 후 처음 접하는 호주 쉬라즈 올드 빈티지입니다. 떼루아 와인 아울렛에서 구매했어요. 수령 125년 쉬라즈 품종의 포도나무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잘 익은 째미한 느낌이 베리와 자두의 향이 지배적입니다. 뒤따르는 팔각, 후추, 모카 초콜릿과 약간의 민트와 바닐라 힌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올드 빈티지라 그런지 벨벳처럼 부드럽고 잘 다듬어진 모나지 않은 와인으로 달달하고 농축된 과일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밸런스가 뛰어난 와인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올라오는 오크, 바닐라가 돋보이는 와인입니다. 박스 떼기로 구매 후 쟁여놓고 먹고 싶은 와인입니다.

쉬라즈 올드 빈티지를 마시고 올드 빈티지 와인을 좀 더 구해서 먹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들었어요. 굉장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올드 빈티지가 구하기도 힘들고 비싼 이유를 단번에 알게 해 준 고마운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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