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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생태공원 노지 캠핑장을 한 번 더 다녀왔다.

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러서 간단히 옛날 핫도그로 요기를 했다. 점심은 간단하게...

 

이번에 자리 잡은 곳은 주차장이 아닌 흙 바닥(?)이고, 화장실과 개수대도 멀어서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그만큼 강 전망이 더 좋았다.

파노라마 사진으로 찍은 사이트 앞 풍경이 정말 멋있었다.

도착 후 바로 맥주 한 캔을 먹었다. 이제 캠핑을 오면 소주를 먹지 않는다. 빨리 취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저녁은 삼겹살로 시작했다. 친구가 사 온 삼겹살인데 좀 별로였다. 삼겹살은 역시 코스트코 삼겹살이 최고인 것 같다.

난로 위에 고구마도 구워 먹었다. 고구마는 찐 것처럼 느껴졌다. 고구마는 역시 숯이나 장작에 구워야 더 맛있는 것 같다.

기상 후 라면으로 아침을 간단하게 먹었다. 라면은 끓인 게 맛있는데 조금 아쉬웠다.

 

카페산과 패러글라이딩이 가능한 곳의 모습이다. 캠핑장에서 가까이에 있는데 가볼 만한 것 같았다. 거리는 약 9km 약 15분 거리에 있다. 구경만 하고 내려왔다. 전망이 좋아서 경치는 좋았다. 가격이 좀 비싸기 때문에 해보지는 않았다.

단양 구경시장 주차장에 있는 쏘가리 동상이다. 단양은 쏘가리가 유명하다. 내년에 오면 쏘가리 낚시에 도전해야겠다.

단양에서 찾은 다른 노지 캠핑장이다. 다음에는 여기에 와봐야겠다. 개수대가 없어서 조금 불편할 것 같지만 사람도 별로 없어서 조용하게 캠핑하기에는 더 좋을 것 같다. 사람이 많아지고 캠핑장이 더러워지면서 만족도가 지난번보다 떨어졌다. 캠핑장을 깨끗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여기도 조만간 폐쇄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날짜: 20년 10월 9일 - 10월 10일 (1박 2일)

캠핑장: 단양생태체육공원

주소: 충북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92

가격: 무료

사이트번호: 없음

전기: 없음

편의시설: 화장실, 개수대 그 외 단양구경시장 1.7km 거리에 위치 (횟집 대하 판매, 과일가게, 정육점, 마트, 작지만 그 외 먹거리 다양한 곳)

주차: 주차장 내 캠핑 가능

최저온도 8도, 최고온도 22도

옷: 낮 밤 둘 다 파타고니아 긴바지, 파타고니아 후드 밤에 기온이 떨어져서 추움

텐트, 타프: 친구 카라반에서 헬리녹스 야전침대 놓고 취침

침낭: 마모트 헬륨

돈 사용: 201,390원

거리: 328km (왕복)

유류비: 32,500원, 통행료 16,200원 (향남 출발)

만족도: 3.5점 (5점 만점)

재방문 의사: 3.5점 (5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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