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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육식의 반란 마블링의 진실

지구나그네 2013. 9. 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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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오래전에 봤던 자료인데 갑자기 화제가 된 마블링의 진실!!

호주에 머물면서 의아하게 생각했던 사실 하나가 있었는데

마블링을 많이 함유한 소고기를 찾기가 거의 불가능 하다는 것이었다.

호주 사람들이 자주 먹거나 좋은 소고기로 생각하는 부위는 rump steak, scotch fillet steak, rib-eye steak, t-born steak 정도 보통 rump steak를 제일 많이 먹는다. (지방 함유량도 제일 적고 제일 맛있었음)



rump steak



scotch fillet steak



rib-eye steak


사진처럼 지방 함유량이 우리나라에서 좋은 등급이라고 판매되는 소고기에 비해서 현저하게 적지만 맛도 좋고 지방 함유량이 적은 만큼 지방에 녹아있는 인체에 해로운 성분에 대해서 걱정할 염려도 훨씬 적다. 


사실 마블링이 많이 함유된 고기가 지방 때문에 대단히 부드럽고 이러한 부드러움 때문에

맛이 좋다고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지방에는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굉장히 많이 함유되어 있다.


미국에서 시작되어 일본을 거치고 한국에 상륙한 마블링을 함유한 고기가 좋은 고기라는 거짓은

발상지인 미국이나 경유지인 일본조차 현재는 꺼리는 것이 현실이라고 한다.

소가 먹는 주원료인 옥수수 가격의 폭등과 옥수수를 먹고 자란 소고기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건강에 대한 염려로 미국과 일본조차도 이제 지방이 많이 함유된 소고기는 건강상 꺼리는 음식이 되어가고 있다.


한우보다 싼 가격 때문에 자주 찾는 호주나 뉴질랜드에서 생산된 소고기조차도 자국에 판매되는 진짜 청정 소고기와는 달리 일본이나 우리나라에 수출하기 위한 소는 청정지역에서 사육된 후 따로 강제로 살을 찌워서 우리나라로 들어온다고 한다.


오랫동안 지속하여 온 불편한 진실...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먹거리 문제에서만큼은 정부는 특정 단체나 자기의 이익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부위별 사진



압도적 비쥬얼의 lump steak 군침이 도는구나!! 기름기도 적고 맛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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